작성일 : 16-03-22 10:12
유전병 아들 둔 교수, 결국 출국령
 글쓴이 : 모스컨설팅
조회 : 3,304  
 
유전병 아들 둔 교수, 결국 출국령
현행법-의료비 부담 이유로
 
작성일: 2016322
출처: 토론토 중앙일보
 
아들의 유전병 때문에 이민성으로부터 영주권을 거부당한 토론토의 대학 교수가족이 결국 캐나다 거주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크 대학의 펠립페 몬토야 교수는3년전 영주권을 신청했으나 이민성은몬토야 교수의 아들이 유전병인 다운증후군 환자로 영주 자격을 인정할 수 없다는 통고를 받았다.
 
이에 몬토야 교수는 언론에 이 같은 사정을 알리고 이민성에 인도주의를 배려한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20일 국영 CBC방송에 따르면 최근 이민성은현행 이민법상 유전병 환자의 이민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몬토야 교수가족에게 출국을 명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민성은유전병 환자는 캐나다 의료제도에 엄청난 부담을 안길 수 있다모든 의료비를 자비로 부담할 수 있다는 입증을 하지 못할 경우 영주권 자격을 받을 수 없다고 이 같은 불가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몬토야 교수의 변호인은몬토야 교수 부부는 캐나다 정착 이후 꼬박꼬박 세금을 내온 당당한 납세자라며의료비 부담을 내세우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몬토야 교수는이민성이 오는 6월말까지 출국하라고 통고했다법적 대응 등 여러 가지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