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성공적인 이민을 위한 미국 의료보험 체계 - 3


    미국 의료보험 종류


    개인 의료 보험(고용주 후원 의료보험 / 전통적 수가보험)과 사회 의료 보험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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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민간의료보험이 보장하는 인구는 전체의 약 56%이고,

    공적보험은 전체 인구의 약 36%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무보험자는 전체 인구의 약 9%로 빈곤층에 속하거나 빈곤층에 가까운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보험에 가입해야하는 법적인 의무사항은 없으나, 일부 주에서는 보험이 없을 시 페널티를 부과합니다.

    하지만, 페널티 또한 트럼프 대통령 체제 하에 없어졌으며 이로써 무보험에 대한 국가적 제재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영주권자나 이민비자를 받고서 미국에 체류할 경우 의료보험의 가입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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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 의료 보험: 개인 또는 그룹 단위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고용주 후원 의료보험과 전통적 수가 보험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2016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고용주 후원 의료보험이 61%, 전통적 수가 보험이 39%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용주 후원 의료보험이란, 회사에 재직중인 근로자에게 회사에서 가입한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전통적 수가 보험은 개인이 자유롭게 여러개의 보험사를 비교해보고 가입 하는 것을 말합니다.


    A. 고용주 후원 의료보험:

    대부분의 개인 의료보험은 고용주가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고용주 후원 보험입니다.

    고용인이 불하는 의료보험 비용은 세금 우대 사항 입니다.

    기업 중 주당 30시간 이상 풀타임 직원이 50인 이상인 기업은 의무가입 대상으로 미 가입시 벌금이 있으며,

    직원수가 적은 기업이 의료보험을 직원에게 제공하면 세제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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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전통적 수가 의료보험:

    의료 혜택이 발생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하는 전통적인 보험 입니다.

    가장 비싼 보험이지만 의료 기관 선택의 폭이 넓어 의료기관 선정이 용이합니다.


    1)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협회 보험(Blue Cross Bule Shield, BCBS)

    미국 내 38개 독립 의료보험 기관 또는 회사의 연합입니다.

    미 전역의 거의 모든 주 거주민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하고 메디케어 프로그램을 주관하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보험사와 역사를 가진 의료협회 답게 다양한 의료보험 타입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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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협회 회원 보험사


    2) 메트라이프 (Me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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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최대의 생명보험 회사로 150년이 넘는 역사와 많은 회원 병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보험회사로 미국 외 다른 지역에도 지사가 있으며,

    Fortune 500 에도 상위권에 속하는 보험사 입니다.


    3) 스테이트팜 보험회사 (State Farm Insu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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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내 마켓쉐어 부문 1위인 스테이트팜 보험회사 입니다.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특히 자동차 보험에서는 독보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4) 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 C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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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신도들이 메디케어를 받기 이전의 나이인 1세부터 64세까지의 참여 중이며

    소수민족 단체로는 유일하게 미 보건복지부 산하 CMS(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로부터 승인받은 의료비 나눔 사역단체 입니다.

    회비는 40달러부터 175달러까지로 일반 의료보험에 비해 저렴하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신분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독의료상조회는 의료보험이 아닌 의료비 지원을 받는 서비스로 미국 내 의료보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기적인 회비를 통해 의료비 지출에 발생하는 비용을 상조회에서 일부 돌려받는 시스템으로 운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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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보장보험: 메디케어(Medi-Care) / 메디케이드(Medi-Caid)

    1965년 린든 B. 존슨 대통령에 의해 노인의료보험(medicare)과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부조(medicaid)제도가 성립,

    65세 이상 노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케어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케이드가 있습니다.

    메디케어는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65세 미만의 영구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연방정부의 건강보험 프로그램입니다.


    단, 메디케어의 경우 해당 지원층에 문제되는 중요항목 및 처방약품이 지원 대상에 포함 안되어 있어

    높은 본인 부담이 요구(의료보장 비용의 50%만 지급) 됩니다.


    메디케어는 사회보장국 웹사이트 / 유선 / 사무실 방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 프로그램은 파트 A부터 D까지 구분되어 있으며, 각각의 비용과 보장 내용은 다르게 나타 납니다.


    메디케이드는 연방 및 주정부의 합동 프로그램으로서 저소득층의 의료 비용 지출을 돕습니다.

    또한, 메디케어에서 포괄하지 않는 혜택(장기 지원 및 개인 케어 서비스 등)을 포함 합니다.

    메디케이드는 주 메디케이드 사무소에 연락하여 자격이 주어지는 우선 확인 후 신청 가능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