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부자들의 미국사랑 투자이민으로

중국부동산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국가는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순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개인은 토지의 사용권만 있을 뿐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부동산 부자들의 외국 부동산 투자에 더 큰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부유층은 재산의 분산, 투자이익, 영주권, 자녀교육 등을 바탕으로 미국, 호주 등의 부동산에 투자하며 해외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했습니다.

중국 부유층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중국 부동산 부자들의 미국사랑은 식을 줄 모르는데요, 가장 인기있는 도시로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를 대표로 꼽을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인기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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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부자들의 특징은 빠른결정과 현금구매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일부 중국 큰 손들은 현지에 방문하지도 않고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뉴욕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어느 중국 부자가 SNS에 올라온 사진만 보고 1300만 달러에 뉴욕 맨해튼 소재의 호화 아파트를 산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의 부동산 부자들이 미국에서 현금으로 부동산을 사들이면서 이들이 미국 부동산 시장의 최대 돈줄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부자들이 선호하는 나라 2위 호주는 질 높은 의료와 교육, 안전한 사회,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의 이유로 중국 부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부자 중국인들이 호주로 몰려 들어오면서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의 주요도시 주택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3위 캐나다는 중국과의 무역이 날로 긴밀해지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중국 부자들은 태평양에 인접한 캐나다 서부지역에 관심이 있어 벤쿠버가 중국인들의 대표 투자도시였으나, 최근 동부지역의 토론토 등을 매입이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4위인 영국은 중국 부유층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나라로 중국 부동산 부자들은 국제적인 유명도시에 관심이 높기 때문입니다. 중국 부동산 부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런던의 3대 지역은 브랜트포드, 벨사이즈파크, 윔블던입니다. 런던 이외에도 뉴캐슬, 맨체스터 등 지방도시로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5위로 꼽힌 뉴질랜드는 교육, 자연환경 때문입니다. 뉴질랜드 유학생 3명 중 1명은 중국 학생으로, 현지 부동산업계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뉴질랜드 전체 외국인 부동산 투자자의 25%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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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이은 6위는 태국입니다. 태국의 정치환경이 불안정하지만, 휴양지로 유명한 태국 파타야는 중국 부유층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중국ㆍ태국 간 무역 협력 관계의 증진으로 중국의 태국 부동산 투자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태국에 별장과 공장을 보유한 중국의 기업가라면 5억 인구의 동남아시장 진출 교두보를 가지고 있는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위인 포르투갈은 새로운 투자이민정책으로 중국 투자자들을 끌고 있는데요, 포르투갈 투자이민 신청자의 80%가 중국인입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포르투갈은 외국인 투자자가 50만 유로 이상 부동산을 매입하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영주권을 취득하면 유럽연합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6년 후에는 포르투갈 국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중국 비지니스맨, 학생들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투자자들의 동향을 알려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프로젝트 소재지를 알아보면 됩니다. 비구이위안, 광저우푸리, 뤼디 등이 말레이시아 부동산시장에 진출하면서 중국 구매자들이 10위인 말레이시아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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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부자들의 미국사랑에 이은 부동산 투자 국가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미국사랑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투자이민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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