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컨설팅 미국 현지 답사기 1편 [ 미국투자이민 컨퍼런스 at San Francisco ]
지난 7월 26일~2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열린 EB5 Invesotors Magazine 주최 EB-5 Convention에 모스컨설팅은 한국의 미국투자이민 업체로써
초청받아 이병창 대표가 직접 방문해 현지 내 여론 및 정보를 들어보고
패널리스트로써 직접 참가해 발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 30일 미국투자이민법 개정을 앞두고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현지를 비롯, 세계 각국의 로펌과 이민 에이전시들이 참가해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의 미국투자이민 형세에 대한 전망을 밝혔습니다.
금번 컨퍼런스에서 미국투자이민과 관련, 이슈가 되었던 부분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Redeployment (미국투자이민 자금의 재투자)
2. 중국의 수속적체 심화 3. 9월 30일 미국투자이민법 만료에 따른 시나리오 모스컨설팅에서는 참가한 패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인 투자자들이 유의해야할 점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Day 1. Agent Due Diligence Seminar
<샌프란시스코 전경 >
< 컨벤션 참가 패널리스트 목록 > < 컨벤션 주최자인 eb5 investors magazine에 대한 소개 >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미국투자이민 최대 이벤트 답게 호텔 2개 층을 통째로 빌려서 열렸으며 세계 각지의 에이전트들과 로펌의 변호사들이 컨벤션 시작 전부터 친분을 다지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모스컨설팅의 이병창 대표 또한 한국 제일의 미국투자이민 업체로서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 많은 이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텍사스 그로우스 펀드의 랍 그릿츠 대표와 함께 >
규모가 큰 세미나인 만큼 컨퍼런스 룸마다 세션이 나뉘어서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모스컨설팅은 미리 등록된 에이전시만 참가할 수 있는 Agent Due Diligence Seminar에 참가, 자금출처 확인 및 송금, 프로젝트 보안과 재투자 및 수속 적체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당 세미나는 모스컨설팅의 파트너인 Related 사의 스폰서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 첫날 세미나 스폰서를 맡은 Related 사 > 첫 번째 패널 토론은 자금출처 및 제 3자 송금에 관련한 주제를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미국 현지 내 가장 큰 로펌 중 하나인 Greenberg Traurig를 비롯, 여러 로펌의 관계자 분들께서
패널리스트로써 참가해 수고해 주셨습니다.
< 첫 패널 참가자들 > 3자 환전은 외화에 대한 규제가 까다로운 중국 및 베트남 등지에서 해당하는 이슈로써
한국 투자자는 해당사항이 없음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3자 환전의 경우 갈수록 USCIS 측의 심사가 엄격해지고 있기 때문에 환전 License를 가진 사업체에서
환전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점이 주된 골자 였습니다.
자금 출처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자금 출처로 각광받고 있는
부동산 대출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았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대출은 반드시 투자자 본인의 재산을 담보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출 담보가 투자자나 배우자의 자산이 아닌 타인의 자산일 경우,
USCIS는 그것을 투자자 본인의 자금출처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부모님이나 타인의 자산을 담보로 대출해서 승인받을 수 있었던 과거 케이스의 경우
I-526 승인이 난 상황에서 I-829 조건해지에는 소급 적용 되지 않아
케이스 진행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두 번째 패널 참가자들 > 두 번째 토론에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Redeployement,
즉 투자금 재배치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Redeployment는 현재 수속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중국에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로써,
투자 프로젝트가 종료됐을 때도 수속이 진행 중일 경우,
미국투자이민의 At Risk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이민 자금을
다른 프로젝트로 재투자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수속 적체 문제가 심하지 않기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무래도 미국투자이민의 86%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인들에게 크게 다가오는 문제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다룬 것 같습니다.
Redeployment에 대해서 유의해야할 점은
→ 투자금이 어느 프로젝트로 향하는지 면밀히 파악해야 하며, 돈을 다루는 RC와 개발사에 대해 숙지 → 재투자에 관한 맞춤 협상을 진행 → 매년 필수적으로 Background Check를 진행 등이 있습니다. Redeployment는 투자자의 상황 및 계약, RC의 자산 상황, 투자자의 국적에 따라 굉장히 변수가 많은 이슈이기 때문에
고객은 물론이고 에이전씨 또한 면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결론이었습니다.
< 세 번째 토론을 맡은 패널들 > 세 번째 토론에서는 9월 30일을 앞두고 현재 의회에 계류 중에 있는 개정안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의회에는 크게 세 가지 법안이 나왔는데 1. Grassley Bill 2. Cornyn Bill 3. Rampoll Bill 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재 미국투자이민 업계측은 Cornyn Bill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수속 적체를 비롯, 투자금 인상에 있어서도 가장 합리적인 개정안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미국투자이민 법 만료에서는 또 다시 단기 연장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점쳐지고 있습니다.
8월 한 달간 미의회가 휴가에 돌입하고, 양 당을 대표하는 개정안인 Grassley 와 Cornyn 법안이 협의에 이르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9월 30일까지는 불가능하리라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60~90일 가량의 Continuing Resolution을 통한 단기 연장이 진행되지 않을까 하고 패널들은 예측한 바 있습니다.
Day 2. EB5 Project Booth & Advanced Panels 컨퍼런스 둘째날에는 본격적인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과 함께 컨퍼런스 대회장에 전시된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이전시와 리저널 센터, 그리고 로펌의 변호사들이 들어왔던 첫째날과는 다르게
둘째날에는 대규모 컨퍼런스 룸에서 모두 모여 토론을 관람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모스컨설팅의 이병창 대표는 특별히 세계의 미국투자이민 에이전트: 글로벌 시장의 동향 이라는 주제로
패널리스트로 초청받아 직접 토론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 리츠칼튼 호텔 프로젝트의 EB5 Capital 부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