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올해 미국투자이민 통한 미 영주권 취득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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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미국 영주권을 원하는 수요가 다시금 기지개를 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는 미국 영주권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미국투자이민 시장도 어려움을 겪었던 한 해였다. 

    우선 2019년 말 투자금 인상으로 인해 수요가 대거 몰린 여파가 컸다. 

    50만 불에서 90만 불로 변경된 최소 투자금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웠고 바뀐 제도에 대해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의 분석도 나왔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퍼져 시장은 더욱 얼어붙은 바 있다. 

    특히 미국 취업을 위해 미국 영주권이 반드시 필요한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영주권 취득 시점을 유보하는 선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민 정책에 온건한 민주당의 조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등 

    여러 호재가 겹쳐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모스컨설팅은 18일 올해 새로이 

    미국 영주권을 원하는 사람들이 체크해야 할 점 몇 가지를 밝혔다.


    우선 미 대선에서 정권 교체로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된 점을 들 수 있다. 

    재임 기간 내내 반 이민 정책으로 미국 영주권 취득을 어렵게 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물러나고 이민 정책이 온건한 바이든 당선인이 

    정권을 잡음으로써 영주권 수속 과정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대폭 감소한 미국 영주권 

    신규 수속현황으로 인해 수속 기간 단축 또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신청 후 실제 미국 영주권 취득까지 

    대략 2년~3년 정도의 기한이 소요되고 있지만 추후 적체 케이스 해소 이후 

    이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는 점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낮아진 원달러 환율 역시 미국투자이민에는 호재이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약 1,100원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의 환율이다. 

    2020년부터 최소 투자금이 90만 불로 상향된 만큼, 되도록이면 환율이 낮은 시기에 

    미국투자이민을 진행해야만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다만 미국투자이민 시작의 적기라고는 하나 10억원에 달하는 

    투자 비용 및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실사의 어려움, 

    투자 프로젝트 다변화로 인해 실제 수속 진행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미국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소요되는 기한, 

    프로젝트 디테일 등을 특히 꼼꼼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해당 기사 URL : https://bit.ly/3qxw7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