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점점 더 받기 어려운 H-1B 비자, 대안은 미국투자이민 

    미국투자이민 비자(EB-5)로 영주권 받으면 미국인과 동일한 취업기회 보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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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에 IT업계 H-1B 비자를 인도계가 씩쓸이 한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컴퓨터 기술직에 발급된 총 7만 6천 개의 H-1B 비자 중 무려 86.5%를 인도인이 받았고 총 8,103개가 발급된 공학기술직도 46.5%를 인도인이 받았습니다. 



    * IT 업계 H-1B 비자 한국인과 인도인 발급 비율

      한국인 인도인
    컴퓨터기술직 7.6% 이하 86.5%
    공학기술직 2.4% 46.5%


    이유는 미국에서 취업이 잘 되는 분야인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을 인도인들이 많이 하고 있고 미국에 진출한 인도계 기업들이 인도 출신 학생들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인도 출신 학생들은 기술 실력도 뛰어나지만 영어 능력도 우수하여 많은 미국 기업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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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1B 비자는 석사 학위 소지자에게 우선 추첨으로 2만 개를 배정하고 거기서 비자를 받지 못한 비자 신청자들은 다시 학사 학위 소지자와 추첨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게 됩니다. 따라서 석사 학위 소지자는 2번의 기회가 있지만 학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1번의 추첨에서 당첨이 되지 않으면 귀국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해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그 동안 STEM 분야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외국인들에게 제공되던 졸업 후 현장실습(OPT) 프로그램의 17개월 연장 규정이 폐지된다고 합니다. 8월 12일 미국의 워싱턴DC 연방 지방법원은 STEM 전공자들의 OPT 기간을 17개월 연장할 수 있는 행정 조치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를 찾아 무효화를 명령하였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STEM 분야 전공자들의 OPT 기간을 6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중이었기 때문에 미국의 이민 변호사들은 이번 판결에 대해 매우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향후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판결로 인하여 H-1B 추첨에서 탈락한 OPT 실습자들은 내년 2월까지 집을 싸 미국을 떠나거나 미국에 더 머물고 싶을 경우 대학원에 진학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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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졸업 후 귀국하고 싶은 학생들보다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이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국내의 어느 기업에서 조사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92.4%의 미국 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미국에서 취업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나 졸업 후 가고 싶은 기업에 취업이 되어도, OPT로 원하는 일을 하게 되더라도 H-1B 비자 추첨에서 탈락하면 바로 짐을 싸서 돌아와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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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졸업을 한 후 귀국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도 미국에서 원하는 생활을 영위하려면 미국 영주권이 필요합니다. 영주권을 취득하면 미국인들과 동등하게 취업 기회를 보장받고 의대나 법대, 하이테크 등 미국인을 위주로 선발하는 전공도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할 수 있습니다. 


    미국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취업 이민, 가족초청이민, 투자이민으로 나뉘는데 이중 가장 절차가 빠르고 거절율이 적은 것이 바로 투자이민입니다. 


    미국투자이민(EB-5)은 지금까지 최소 500,000 달러를 미국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고 10명의 고용창출을 증명하면 영주권을 발급하여 주는 제도이며 투자기간은 보통 5~6년 정도입니다. 


    부모는 한 명만 신청하면 배우자와 만 21세 이하 자녀와 함께 받을 수 있고 만 21세가 넘은 학생은 부모와 조부모 등의 증여를 통해 단독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졸업 후 H-1B를 받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돌아와야 하는 현실, 미국투자이민으로 영주권 취득하고 원하는 직장에서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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