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미국투자이민 투자금 인상 임박, 투자유치 경쟁이 치열한 허드슨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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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외국인 투자이민을 더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 관련 법안 손질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한시법인 투자이민법이 오는 9월말 만료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재승인 법안을 확정하려하고 있고
    이에 상원은 5년 추가연장에 투자금액을 50만달러에서 80만달러로 올리도록 하고 있고
    하원은 영구화하되 100만 달러로 두 배로 인상하자는 법안을 상정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양당에서 관련 상임위원장급들이 초당적으로 나서있는
    50만 달러에서 80만 달러로 투자금을 인상시키는 상원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투자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을 고려하고 있다면, 투자금액이 인상되기 전에
    서둘러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모스컨설팅이 소개하는 허드슨야드 프로젝트
    총 150억 달러가 투입되는 미국 최대 민간부동산 개발지역인 허드슨야드에 지어지는
    총 사업비 59억 달러에 달하는 맨해튼 타워 건설 프로젝트입니다.
     
    허드슨야드는 뉴욕 주와 시가 이 지역 개발을 위해 40억 달러를 투자하며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투자할 정도로의 개발 붐이 일어난 지역입니다.
    또한, 이미 맨해튼타워에는 HBO, 타임워너, 워너브라더스, 로레알, CNN 등의 유명기업의 입주가 확정되었습니다.



    뉴욕은 지금 공사중...

    '허드슨야드' 개발에 중국, 캐나다, 일본 자본 경쟁 치열


    출처 : 매일경제 (뉴욕 이한나 기자)


    뉴욕의 명물 '하이라인'공원이 연장된 맨해튼 서부 해안가 11번 대로와 30번가가 교차하는 지점. 관광객들이 멀리 허드슨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바쁜 이 일대만 보면 영락없는 휴양지지만, 북동쪽으로 약간만 시선을 돌리면 거대한 공사현장이 드넓게 펼쳐졌다. 앞으로 28에이커 규모 전체 단지에 1700만 스퀘어피트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개발될 부지이다. 이미 5개 타워 중에서 1단계 메인 빌딩인 '10허드슨야드'가 위용을 뽐내고 있다.


    바로 150억달러나 투입되 미국 최대 민각 부동산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허드슨야드 개발 현장이다.


    롱아일랜드기차(LIRR) 차량들이 소시지처럼 길게 늘어선 차량기지 상단을 덮어 재개발해 미국판 '용산국제업무단지'라 할 만하다. 사실상 버려지다시피 했던 맨해튼 서부 해안지역이 글로벌 큰손 자금을 빨아 들이고 있어 화제다. 각종 규제에 묶였던 뉴욕의 방치된 지역이 '상전벽해'를 거쳐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허드슨야드에 입도선매식으로 확보한 임차인 몀면도 화려하다. 핸드백업체 코치가 오피스 입주를 준비중이다. 30허드슨야드의 20여개 층을 세계적 미디어기업인 타임워너가 찜했고 하단에 니만마커스백화점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물 꼭대기에는 돌출형 전망대가 들어선다.


    이 현장 바로 아래에 7번 전철 맨해튼 웨스트사이드 연장 노선 공사도 마무리단계로 지난 5월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허드슨야드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부동산개발그룹 릴레이티드와 손잡으며 속도를 냈다. 이어 캐나다 온타리오시공무원퇴직연금(OMERS)계열 부동산투자사 옥스포드프로퍼티스가 주도하고 국부펀드인 쿠웨이트투자청에 중국과 일본 자본이 가세했다. 개발이 진척될 수록 자산가치가 비싸진다는 점에서 리스크를 안더라도 초기 투자에 속속 합류한 것. 금융위기이후 폭락했던 미국 부동산이 뉴욕 맨해튼을 비롯한 핵심 대도시부터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확인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안전자산(safe haven)에 몰린 때문이다.


    일본 디벨로퍼 미쓰이부동산도 허드슨야드의 14억달러(1조5100억원) 규모 초고층 오피스 건설에 2억59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제프 브라우 릴레이티드 최고경영자(CEO)는 “그간 미국 부동산 투자는 이 지역 재벌들과 연기금, 사모펀드가 주도해 왔는데 최근에는 높은 수익률을 쫓는 아시아와 중동 국유펀드 등 해외 자본들이 주도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중국인들도 대중교통 시설이나 퍼블릭하우징 개발 등 공공사업 부문으로도 투자 영역을 확대중이다. 특히 투자이민(EB-5)비자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목적이 강하다. 부동산 중개업체 새빌스스터들리에 따르면 지난해 EB-5 비자 신청자의 85%가 중국계 투자자였다. 현재 뉴욕시에는 뉴욕·뉴저지항만청이 주도하는 조지워싱턴다리 버스터미널 재개발 사업과 뉴욕시정부의 맨해튼 이스트리버 워터프론트 부지 개발,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허드슨야드 등에서 대규모 공공사업이 벌어지고 있다. 1980년대이래 최대 규모로 미국 경기회복의 견인차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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