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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4월 연장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선택 나서야 할 때


    2016년 12월23일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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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만불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EB-5)이 다시 한 번 연장되어 미국 영주권 획득의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이번 연장은 2개월 가량의 기간이 주어졌던 지난 연장과는 달리 4개월 간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미국투자이민을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조심스럽게 수속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투자이민을 향한 발걸음, 빠르지만 신중하게

    미국투자이민은 영주권 취득 희망자가 투자금 50만불을 미국 정부에 의해 공인된 리저널 센터가 제공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해서 이민국에서 요구하는 일자리 창출 개수를 만족시킬 경우, 투자자 및 가족 모두에게 미국 영주권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미국투자이민 수속을 원하는 경우 충분한 양의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야만 하며, 투자금 50만불 출처를 밝힐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수속 과정은 투자자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한 달 가량 기한이 소요된다.

    ▶미국투자이민 성패를 가름하는 프로젝트 선정

    거금을 투자하는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하고자 하는 리저널 센터와 프로젝트를 선택할 때에는 여러 가지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 투자자가 프로젝트 선정 시 주의해야 할 점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우선 부동산 개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의 특성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개발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 만큼,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원금 손실의 위험을 최소화 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투자사가 제공하는 담보의 가치를 파악해야 한다. 제공된 담보에 대한 가치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담보권의 순위 또한 고려해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개발사의 투자액 비중도 잘 따져봐야 한다. EB-5 자금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모스컨설팅에서는 투자이민 전문가들이 검수한 안정성 높은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샌디에이고 마스터 플랜 커뮤니티 개발, ESCAYA

    에스카야 프로젝트는 미국의 상장사인 HOMEFED 개발사에서 주관하는 마스터 플랜 커뮤니티 개발 프로젝트다. 은행 대출이 없으며 개발사 투자금이 전체 금액의 80%에 달하는 압도적인 비율을 자랑하는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EB-5 투자자가 1순위 담보권을 가지게 되며, 담보로 제공되는 개발부지의 높은 가치 또한 주목해 볼 만 하다.

    -뉴욕 허드슨야드 재개발 프로젝트 맨해튼 타워

    한국의 강남불패에 비견되는 압도적인 입지조건이 장점인 맨해튼 타워 프로젝트는 미국의 초대형 개발사 RELATED에서 주관하고 있다. 맨해튼 타워는 허드슨야드에 들어설 오피스 빌딩으로써 HBO, 타임워너 등 미국의 대기업들에게 현재 모두 분양을 마친 상황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8차 투자자 모집까지 마치고 현재 9차 투자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자 연장 옵션 덕분에 한국인 투자자들이 투자금 상환의 우선 순위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모스컨설팅의 이병창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미국투자이민 법이 현행 그대로 또 다시 연장됨에 따라 미국 영주권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진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50만불이 결코 적은 액수의 금액이 아닌 만큼 미국투자이민 전문가들이 세심하게 선정한 프로젝트를 신중하게 검토해서 수속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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