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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화당 상원의원, 미국투자이민 투자금 상승 자제 요구…앞으로의 행보는?

    2017년 07월 07일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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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의 미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미국투자이민의 9월 30일 만료를 앞두고 최소투자금 상향 조정에 대한 자제 요청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DHS) 측은 올해 1월, 미국투자이민의 현행 최소투자금액인 50만 불을 135만 불까지 인상하겠다는 연방공고를 내놓아 업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는 미 의회에서 미국투자이민 개정을 놓고 벌이던 줄다리기를 뒤흔드는 뉴스로서, 미국투자이민 자체를 고사시킬 수 있는 공고라 여겨져 논란이 되었다.


    네바다, 텍사스, 켄터키,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의 상원의원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미 국토안보부 측에 연방공고 철회 요청을 보내왔다. 요청의 근거는 우선 최소투자금액 135만 불은 기존에 있어왔던 미국투자이민 개정에 대한 논의에서 한참 벗어난 지나치게 높은 금액이라는 점이다. 또한 업계 관련자들 및 미국투자이민 투자자들에게 변화에 따른 적응 시기를 주지 않는 다는 점도 지적했다.


    공식 요청에서 상원의원들은 “이런 종류의 충격적인 변화는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의 존속에 큰 위협이 될 것이며 미국투자이민 자금을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 자체를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라고 밝혔으며 더 나아가 “외국인의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가로막아 버리는 좋지 못한 변화” 라고 꼬집어 언급했다.


    미국투자이민은 2015년 이후로 꾸준히 단기 현행 연장을 지속해오며 미 의회에서 개정에 대한 논의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30일 만료를 앞두고 미국투자이민은 이번에야 말로 개정의 타협점을 찾아서 어떻게든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오바마 행정부 측의 135만 불 개정안은 실현 가능성이 낮은 편이지만, 기존에 있어왔던 80만 불 개정안은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에 9월 30일 이후에 현행 50만 불 투자금액이 지속될 가능성 역시 높지 않다.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모스컨설팅에서는 오는 8일 열리는 세미나를 통해 미국 현지의 법 개정 관련 여론 및 변화에 대한 분석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9월 30일 이전 현행 50만 불 투자를 위해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신규 프로젝트 소개 또한 있을 예정이며, 세미나 이후 개별 상담을 통해 미국투자이민 희망자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스컨설팅의 미국, 캐나다 투자이민 세미나는 7월 8일 오후 12시 (캐나다), 오후 1시 (미국) 세미나 순으로 삼성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2층 IRIS 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주차비 및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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