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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금 인상이냐 현행 연장이냐 다시 한 번 기로에 선 미국투자이민


    2017년 11월 24일 | 엑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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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투자이민 제도가 다시 한 번 개정과 연장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다. 2015년 이후 꾸준히 단기 현행 연장을 반복해오고 있는 미국투자이민 제도는 오는 12월 8일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 현지 내에서는 개정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개정안이 합의에 이른 적은 한 차례도 없으나 개정에 대한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행보를 나타낼지는 미궁에 빠져있다.



    이에 따라 12월 8일을 앞두고 기존의 50만 불 투자를 통해 미국 영주권을 획득하려는 투자자들의 미국투자이민에 대한 문의가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투자금액이 오를 것은 거의 확정적이며 다만 그 시기가 확실하지 않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재촉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모스컨설팅의 한 관계자는 “하루에도 몇 차례씩 전화 및 방문, 출장 상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아무래도 12월 8일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힘든 만큼 서둘러 50만 불 투자를 통해 미국 영주권을 얻고자 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지의 미국투자이민 업계 관계자들의 소식에 따르면 미국투자이민이 다시 한 번 단기 현행 연장을 통과할 것이라는 여론이 많다는 의견이다. 아직 미 의회에서 최소투자금액에 대한 합의가 완전히 진행되지 않았고, 개정안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예산안에 포함될 다른 이슈들에 대한 문제가 산적해 있어 투자이민 개정안이 완전한 합의에 이르기엔 시간이 촉박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단기 현행 연장이 확정될 경우, 6주에서 8주 가량 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이민 전문가들은 영주권 획득을 위해서는 보다 빨리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스컨설팅 이병창 대표는 “현재 12월 8일까지 접수를 마무리 지어야 할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는 미국 현지 쪽 움직임을 확인한 후 수속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현행 단기 연장이 확정된 후에, 최대한 빠르게 자금출처 관련 상담을 받은 후 투자 프로젝트 선정 및 수속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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