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영주권문호(FY2023, 4Q)
2023년 8월 미국 영주권문호 전달 드립니다.
미국 회계연도 기준 2023년 4분기(2023년 7월 1일~2023년 9월 30일)의
두번째 월인 8월에 해당하는 영주권문호 입니다.
이번 8월 영주권문호는 지난 영주권문호와 비교하여
대다수의 카테고리에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나씩 조목조목 살펴 보겠습니다.
2023년 8월 영주권문호(FY2023, 4Q)
초청이민(FAMILY-SPONSORED PREFERENCE CASES) 부문
F1, F3, 그리고 F2A 카테고리에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시민권자의 미혼 자녀와 기혼 자녀 초청이
각각 4주와 3주 가량 전진 되었습니다.
하지만, F2A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자녀 초청 카테고리는
약 35개월이라는 매우 크게 후퇴된 일자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무부에서 꾸준하게 후퇴의 가능성을 언급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8월 영주권문호에서는 매우 강한 메시지로
크게 후퇴하였다는 것을 언급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크게 후퇴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초청이민 F2 카테고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하겠습니다.
취업이민(EMPLOYMENT-BASED PREFERENCES) 부문에서도
전월과 비교하여, 매우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EB-1 카테고리가
회계연도 2023년 처음으로 일자 제한 되었습니다.
반면 EB-2 는 6주 가량 전진 되었습니다.
EB-2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며,
지난 12월 처음 일자가 제한 되었고
꾸준히 후퇴하다 이번 8월 처음으로
전진된 일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상하건데, EB-2의 문호가 막히자 많은 수의 신청자가
EB-1도 함께 신청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B-1의 일자 제한은 2020년 5월 이례로 처음 입니다.
취업이민 카테고리 EB-3 부문에서는
지난달 약 4개월의 후퇴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달에는 약 21개월 매우 큰 후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의 EB-3 수요가 엄청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이민국의 발표에 따르면
EB-3 숙련직 취업이민으로 이어질 수 있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신청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컷오프가 2년 가까이 후퇴하면서,
H-1B 소지자의 경우 EB-3 취업이민을 스폰 받을 순 없겠지만
컷오프 일자로 인해 신분조정 및 취업허가서를 동시에
신청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비자 유효기간이 끝나면 어쩔 수 없이
한국으로 나와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EB-3 취업이민은 올 10월,
미국 회계연도 2024년 시작되면
새로운 비자 쿼터가 유입이 되면서
일시적 조정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이마저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EB-5 투자이민은 전월과 비교하여
변동 없이 일치한 일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8일 미 이민국(USCIS)은
승인 이후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대기자의 수를 공개 했습니다.
취업이민 전체 카테고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투자이민은 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국가에서
별도의 대기 없이 바로 발급이 가능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회계연도 2023년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 현재,
대다수 취업이민 카테고리에서 일자가 제한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도에서 엄청난 수요가 몰리며
EB-1, EB-2, 그리고 EB-3까지 모든 취업이민 카테고리의 일자가
전년도와 비교하여 크게 후퇴하거나
제한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영주권 취득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더욱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준비 하셔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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